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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저출생과 전쟁 필승 실행계획 공유, 2024년 제4회 부시장.부군수 회의 개최- 이철우 도지사, 저출생과 전쟁 시군 추진 상황 긴급 점검 - 도와 시군이 함께 결혼-출산-돌봄까지 저출생 극복을 위한 총력 대응 - 경상북도는 14일 이철우 도지사 주재로 실․국장 및 22개 시군 부시장ㆍ부군수가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제4회 부시장ㆍ부군수회의를 열었다. 이날 회의는 전날 이철우 도지사가 직접 저출생과 전쟁 필승 실행계획을 발표한 후, 도와 시군이 함께 결혼ㆍ출산ㆍ돌봄까지 저출생 극복을 위해 모인 행정력 총결집의 자리가 됐다. 경상북도 저출생과 본부장의 저출생과 전쟁 필승 실행계획에 대한 발표와 22개 시군 부시장ㆍ부군수의 저출생과 대응 시군 추진 현황 발표 및 토론으로 진행됐다. 저출생과 전쟁 필승 실행계획 발표에서는 만남 주선, 행복 출산, 완전 돌봄, 안심 주거, 일ㆍ생활 균형, 양성평등 등 6개 분야 100대 과제에 대한 구체적인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특히,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수립한 경북 대표 20대 핵심과제* 등 100대 과제가 현장에서 신속하게 추진 될 수 있도록 시군 부단체장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했다. ① 미혼남녀 커플, ‘국제 크루즈’ 여행 ⑪ 3자녀 가정 큰 집 마련 지원 ② 자연스러운 만남 추구, ‘청춘동아리’ ⑫ 월세와 전세보증금 이자 지원 ③ 공식 만남 주선, ‘솔로 마을’ ⑬ 신축약정형 매입임대주택 공급 ④ 남성 난임 시술비까지 지원 ⑭ 육아기 부모 4시 퇴근, 초등 맘 10시 출근 ⑤ 임신을 위한 필수 가임력 검진비 지원 ⑮ 소상공인 6개월 출산휴가 도입 ⑥ 산모 산후 회복과 신생아 건강관리 서비스 ⑯ 아빠 출산휴가 한 달 및 아이 동반 근무사무실 ⑦ 거점형 공공산후조리원 설치 ⑰ 일자리 편의점 ⑧ 공동체에서 24시까지 함께 돌봄 ⑱ 다자녀 가정은 어디서나 우대‧할인 ⑨ 돌봄도서관 운영 ⑲ 아동 친화 음식점, 웰컴 키즈존 운영 ⑩ 돌봄 유토피아, 돌봄 융합 특구 조성 ⑳ 다자녀 가정 공무원 특별 우대 이어진 22개 시군 부시장ㆍ부군수의 저출생과 전쟁 시군 추진 현황 발표에서는 각 시군 현실에 맞는 다양한 대책이 논의됐다. 특히, 김천시는 공공기관과 아동 및 청ㆍ장년층 인구가 밀집해 있는 혁신도시에 특화형 돌봄 마을을 통해 6대 특화 서비스* 제공으로 맞벌이 부부의 틈새 및 맞춤 돌봄을 지원한다. *▴순환형 돌봄 버스 ▴돌봄 통합정보 ▴아이 안심길 ▴이동·안전 인력 ▴자원봉사·재능기부 ▴친환경 먹거리 구미시는 청년층 유출, 합계출산율이 전국 평균보다 밑도는 지역 현실을 고려해 완전돌봄, 안심주거, 의료ㆍ다자녀복지, 조직문화 혁신 등 4대 전략과 9대 중점분야, 50개 과제를 발굴해 실행한다. 특히 주요 선도 사례로 도내 최초‘소아ㆍ청소년 필수 의료거점 인프라’ 구축에 역점을 두어 추진한다. 한편 성주군에서는 ‘낳을수록 The 행복한 성주’를 목표로 4대 핵심분야(출산양육, 완전돌봄, 교육지원, 주거 정착)와 1운동(인식전환 캠페인 및 제도개선)을 중점적으로 추진하며, 성주형 24시 통합돌봄센터를 시작으로 면 지역까지 거점 돌봄센터를 확충해 나간다. 이날 긴급 점검 회의를 주재한 이 지사는“저출생의 근본적인 원인을 수도권 병으로 진단하고, 우리 도가 선제적으로 마련한 100대 처방전을 도-시군이 함께 속도감 있게 추진해 저출생 극복의 본보기를 만들어야 한다”며, “시군에서는 저출생과 전쟁 필승 실행계획이 부시장ㆍ부군수 책임하에 지역 특색에 맞는 실행계획으로 전환, 속도감 있는 집행으로 도민이 체감하고 전국으로 확산할 수 있도록 빈틈없이 추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경상북도는 저출생과 전쟁을 위해 추경으로 도비 541억원을 포함, 1,100억원을 긴급 수혈하고, 단계적으로 국비, 지방비, 기금 등을 총동원해 1조 2천억원 규모의 예산을 투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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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의회, 목재산업 인력 육성.목재 문화교육 등 지원 근거 마련, 경북도 목재산업 발전 기대-김대일 도의원 대표발의, 경상북도 목재의 지속가능한 이용에 관한 조례안 본회의 통과- 경북도의회 김대일 문화환경위원장(안동3․국민의힘)이 대표발의한 「경상북도 목재의 지속가능한 이용에 관한 조례안」이 지난 3일 제34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되었다. 김대일 위원장이 발의한 조례안은 탄소중립사회 실현을 위해 목재 이용의 확대가 중요시되고 있는 상황에서, 목재의 지속가능한 이용을 위한 필요한 사항의 규정을 통해 기후변화의 적극적인 대응과 목재산업의 발전 등 지역경제 발전에도 기여하기 위해 제안되었다. 조례안은△목재산업 기반조성 및 기술혁신을 위한 연구개발, 목재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보급 등 도지사가 추진할 수 있는 사업 △지역목재의 우선구매 △공공건축물 건축 시 목구조 적용 및 지역목재 이용 등 목조건축의 활성화 △ 지역목재 이용 활성화를 위한 협력체계 구축에 관한 사항을 주요 골자로 하고 있다. 산림청 산림기본통계에 따르면, 2020년 기준, 대한민국의 산림률은 62.6%로 OECD 국가들 중 핀란드, 스웨덴, 일본에 이어 네 번째로 높은 수준이다. 특히 경상북도의 산림면적은 133만4천ha로 경상북도면적(190만3,600ha)의 70.1%를 차지하며 17개 시도 중 두 번째로 높다. 이와 대조적으로, 2022년 기준 우리나라의 국산목재 이용률은 16.4%에 불과해, 산림률 대비 현저히 낮은 수준의 목재자급률을 보여주고 있다. 이에 김 위원장은 “목재는 가공 및 제조에 상대적으로 적은 에너지를 사용하고, 영속적으로 이용 가능한 재생자원으로 폐기물발생량 또한 매우 적다”면서 목재이용의 확대는 지속가능한 성장과 탄소중립으로 나아가는데 있어 핵심과제임을 강조했다. 김대일 위원장은 “목재 이용에 대한 인식과 이용전반에 대한 지원이 상대적으로 매우 부족한 상황에서, 조례의 제정을 통해, 목재이용에 대한 인식개선과 목재산업 인력 육성 및 목재문화 교육 등 이용전반에 대한 체계적인 지원을 통해 기후변화 대응은 물론 지역의 목재산업 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제안이유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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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의회, 제62회 경북도민체육대회 구미시 선수단 격려 방문구미시의회(의장 안주찬) 전체의원과 직원 40여명은5월10일부터 13일까지 개최되는 제62회 경북도민체육대회에 출전하는 구미시 선수단을 격려하기 위해 12일 배구 경기장 등을 방문했다. 이날 격려 방문은12년 만에 개최되는 도민체전의 성공적인 개최와 구미시 선수단의 승리를 위해 추진됐다. 경기 전 선수들의 훈련 모습을 지켜보고 최선을 다하는 선수들과 코치진의 노고를 격려했다. 또한, 승리의 메시지와 열띤 응원을 통해 선수들의 기운을 북돋아 주었다. 안주찬 의장은 선수단을 격려하며 "선수들의 땀과 노력이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시민들과 함께 응원하고 있다"며 "대회가 끝날 때까지 건강과 안전에 유의하며,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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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의회 황명강 도의원, 외국인 유학생 유치.취업.정주 위한 지원 체계 마련- 지방소멸 위기극복 위한 전방위적 시책 확대 계기 마련 - 황명강 경상북도의회 의원(국민의힘, 비례)은 외국인 유학생에 대한 지원 및 유치 활동을 위한 행·재정적 지원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경상북도 외국인 유학생 지원 등에 관한 조례안」을 발의했다. 이번 조례안 제정은 외국인 유학생과 어학연수생의 안정적인 유학생활 지원을 통해 우수한 외국인 유학생 유치를 확대하고 지역사회 적응 및 지역 활동 참여로 지역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 다음과 같다. 첫째, 한국어 교육 및 초기 생활 적응 교육, 외국인 유학생 장학금 및 주거지원, 취·창업 교육 및 상담 등에 관한 사항을 규정하였다. 둘째, 우수한 외국인 유학생 유치 확대를 위하여 유학 상품 개발, 홍보 및 설명회 개최 지원, 유학생 컨설팅 및 박람회 해외 현지 개최 지원 등에 관한 사항을 담고 있다. 셋째, 외국인 유학생 및 어학연수생의 지원과 유치 확대를 위하여 도내 대학 및 기업체, 관련 단체 등과 협력체계를 구축하도록 하였다. 황 의원은 “지난해 8월과 9월 중에 실시된 「경상북도 외국인주민 및 다문화가족 실태조사 연구」결과에 따르면, 국내에 있는 외국인 집단 중 외국인 유학생이 경북에 체류하고 싶다는 의향이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지적하면서, * 경북 향후 체류 의향:유학생(54.6%)<방문취업(65.5%)<재외동포(70.4%)<비전문취업(81.9%)<선원취업(85.1%)<전문인력(86.7%)<결혼이민(89.1%)<계절근로(100.0%) 이번 조례안 제정이 외국인 유학생의 경북에 대한 소속감을 높이고, 취·창업 등과 연계될 수 있도록 지원하여 종국적으로는 외국인 유학생의 지역사회 정착을 유도함으로써 경북의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본 조례안은 5월 3일 경상북도의회 제346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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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군위군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2차 추경 심사 진행대구광역시 군위군의회(의장 박수현)는7일 2024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를 위해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제1차 회의를 개회하고 위원장에 박운표 의원을 간사에 홍복순 의원을 각각 선임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7일부터 8일까지 2일간 2024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의한다. 이번 추경안은 기정예산 3,842억 4,100만원보다 26억 4,100만원이 증액된 3,868억 8,300만원으로, 군위군의회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의를 거친 뒤 오는 9일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할 예정이다. 위원장으로 선출된 박운표 의원은 “최근 물가상승, 고유가 등으로 민생경제가 어려운 만큼 예산이 낭비되는 일 없이 군민들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추경 사업의 필요성과 우선순위를 꼼꼼하게 살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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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의회, 제291회 임시회 성료, 2024연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조례안 의결영양군의회(의장 김석현)는4월 29일부터 5월 7일까지 9일간의 일정으로 제291회 영양군의회 임시회를 개최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4년도 제1회 추가 경정 예산안과 각종 조례안 등 10건의 안건에 대하여, 29일 제1차 본 회의를 시작으로 30일부터 4일간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홍점표)를 구성하는 등 현안사항 해결을 위해 의정 활동에 전력하였다. 2024년도 제1회 추가 경정 예산안은 기정예산액 대비 349억 원이 증가된 4,142억 원을 국도비 보조사업의 신규 및 변동분 반영과 당면 현안사업 등의 신속한 추진을 위해 심의 의결하였다. 또한 김영범 부의장 외 6인이 발의한 『영양군화재폐기물 처리비 지원 조례안』을 의결하여 화재로 인한 건축물 등에 피해를 입은 주민에게 폐기물 처리 비용을 지원하여 조속한 생활 안정을 지원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였다. 김석현 의장은 “지역 현안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예산 집행에도 심혈을 기울여 달라”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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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가정의 달, 농업 6차산업 인증 제품 특판, 대구, 포항 등 안테나숍 7개소에서- 가정의 달 기념 구매액의 30% 사은품 증정, 1+1, 2+1 특별 이벤트 - 경상북도는 이달 31일까지 농업 6차(농촌 융복합)산업 안테나숍*7개소(대백프라자점, 이마트(경산점, 구미점, 월배점, 포항점), 신세계백화점 대구점, 롯데백화점 영등포점)에서 ‘2024년도 가정의 달 특판’행사를 개최한다. * 안테나숍: 제품에 대한 소비자의 선호도 및 반응을 파악하여 상품 개발이나 판매촉진 방안 등을연구하기 위해 운영하는 전략 매장 이번 특판 행사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일부 품목 1+1, 2+1 특별 행사와 구매 금액의 30%에 달하는 사은품 증정 등을 추진한다. 안테나숍에서는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6차산업 인증 사업자로 지정받은 경영체의 제품 중 경상북도와 대형 유통업체가 품평회 등을 통해 엄선한 770가지(77개 업체)의 농산물 가공품을 전시‧판매한다. 도는 이번 행사를 통해 가족, 친구, 동료 등 소중한 이들에게 고마움과 사랑하는 마음을 전하고, 고물가 시대에 어려움을 겪는 소비자들이 도내에서 생산된 전통 장류, 벌꿀, 한과, 버섯 등 6차산업 제품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경북 농특산품의 판매가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6차산업 안테나숍 7개소는 지난해 매출액은29억 1천만원으로 최초 운영을 시작한 2016년도 12억 6천만원 대비 2배 이상 증가했다. 각 지점의 경우 6차산업 경영체 제품의 홍보․전시‧판매뿐만 아니라 지역별 소비자 반응과 소비 성향을 파악해 경영체의 제품 개선과 신제품 개발 등에 활용해 6차산업 홍보와 6차산업 인증 경영체의 판로확보와 매출 증가에 크게 이바지하고 있다. 김주령 경상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마련한 우수한 품질의 6차산업 제품을 통해 가족들과 함께 행복한 5월을 보내시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최고 품질의 다양한 농특산품 발굴과 판로 다각화로 경북 농업 6차 산업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경북 6차산업 안테나숍 가정의 달 행사 추진계획> ∙ 기 간: 2024. 5. 1.(월) ~ 5. 31.(금) ∙ 장 소: 안테나숍 7개소 - 대백프라자점, 이마트(경산점, 구미점, 월배점, 포항점), 신세계백화점 대구점, 롯데백화점 영등포점 ∙ 참여규모: 안테나숍 전 품목 * 77개 업체(약 774개 제품) - 6차산업 인증 경영체 제품(전통 장류, 꿀, 인삼, 버섯, 차류 등) ∙ 주요내용 - 일부 품목 1+1, 2+1 특별 행사 - 구매금액 30% 상당의 사은품 증정(6차산업 경영체 제품 추가 증정) ※ 예산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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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의회, 포항지진 피해 손해배상 경북도 책임 있는 역할 촉구- 이칠구 운영위원장, 지진원인 왜곡 보도에 대한 적극적인 대응 요구 - 이칠구 경상북도의회 운영위원장(국민의힘, 포항)은 5월 3일 제34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자유발언을 통해 정부의 지열발전으로 촉발된 포항지진 피해 시민의 손해배상과 권리구제를 위한 경북도의 책임 있는 역할을 촉구했다. 지난 2017년 11월 15일에 발생한 포항지진은 2019년 3월 20일 정부 조사연구단 조사결과 ‘지열발전으로 인한 촉발지진’이라는 결론이 난 바 있고, 지난해 11월 16일 대구지법 포항지원은 포항지진과 지열발전사업 사이의 인과관계를 인정하여 시민들에게 최대 300만원의 위자료를 지급하라는 판결을 내린바 있다. 이 의원은 포항지진이 정부의 지열발전사업에 의한 촉발지진으로 명백히 밝혀졌음에도, 정부가 포항지진 피해 주민에게 위자료를 지급해야 한다는 법원판결에 다시 항소한 것은 포항시민의 아물지 않은 상처에 정부 스스로가 다시 대못을 박는 행위라고 비판했다. 아울러, 최근 국내 언론보도와 전문기관에서 포항지진이 마치 자연지진인 것처럼 실체를 왜곡하는 보도까지 나오고 있다는 점을 지적하면서, 이러한 행태는 포항시민에게 2차 가해로 볼 수밖에 없다고 주장했다. 이에 이 의원은 먼저, 포항시민이 2차 피해를 당하지 않도록 경북도가 앞장서서「포항지진의 진상조사 및 피해구제 등을 위한 특별법」개정을 정부와 중앙정치권에 적극 건의하고, 도민을 위한 손해배상과 권리구제를 위하여 최일선에서 대책 마련에 나서 줄 것을 촉구했다. 또한, 포항지진이 자연지진인 것처럼 왜곡 보도하여 도민들의 불안감을 부추기는 부분에 대하여는 경북도차원의 적극적인 입장표명과 왜곡보도를 일삼은 언론과 기관에 대하여 엄중한 경고와 강력한 대응을 촉구했다. 이날 발언을 마치면서, 이 의원은 경북도가 도민의 안전과 생명을 보호하기 위한 가장 단단한 협력자이자 든든한 지원군으로 책임 있는 역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이칠구 의원은 지난 2018년 9월 11일 구성된 ‘지진대책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 활동하면서 그 동안 포항지진의 원인규명과 지진발생시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한 제도적 방안 마련에 힘써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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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경상북도 규제개혁 추진 실적 평가 '우수상' 수상- 시민들이 체감하는 일상 속 규제개선도 적극 추진 - 기업투자를 저해하는 킬러 규제 개선 위해 발 빠른 움직임 - 구미시가 경상북도 주관의‘2024년(2023년 실적)규제개혁 추진 실적 시군평가’에서 우수상을 받았다. 지난 2020년 장려상 이후 4년 만이다. 시는 지난 한 해 규제개혁 추진을 위해 어느 해보다 적극적인 노력을 펼쳤고, 직원들의 참여도 뒤따랐다. 기업투자를 저해하는 킬러 규제를 개선하기 위해△전 부서의 규제 발굴 추진 △지역 경제단체 대표자 회의 개최 △반도체 선도 8개 기업 개별 간담회 개최 △규제혁신 TF 회의 개최 △국무조정실 방문 등 규제개선을 위해 발 빠르게 움직였다. 또한, 시민들의 일상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규제 개선을 위해 타 지자체 벤치마킹을 다니고 우수사례를 참고했으며, △구미시 체육시설 사용 시 운영자의 귀책으로 인한 사용료 반환 규정 신설 △구미 에코랜드 시설 이용료 반환 기준 완화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했다. 특히, 행정안전부의 적극 행정을 통한 그림자 행태 규제개선 우수사례에 건축과가 시행한 ‘불법으로 난립하던 옥상 비가림 시설 인허가 처리 방안 마련’이 선정돼 타 지자체로 확산했으며, 경상북도 규제개선 아이디어 공모전에는‘임차인 전입세대 확인 입증 서류확인 방법 확대’를 제출한 양포동 이수연 주무관이 최우수상을 받았다. 김장호 구미시장은“숨어있는 낡은 규제를 발굴하고 개선해 기업과 시민의 불편을 해소하려는 노력이 여러 방면에서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기업 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규제혁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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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경상북도 규제개혁 추진실적 평가 ‘최우수상’ 수상김천시(시장 김충섭)는2일 경북도청에서 개최된 ‘2024년도(23년 실적) 규제개혁 시군 평가’에서‘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경상북도 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정부합동평가 규제 분야 지표와 경상북도 자체평가 지표에 대해 지난 한 해 동안 추진한 실적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이루어졌다. 지난해 김천시는 규제개혁 공모전을 통해 시민들로부터 83건의 과제를 접수해 개선이 시급한 규제를 중앙부처에 건의한 결과 산업단지 내 건설업 허용 등 8건의 중점과제 선정과 17건의 개선 의견 수용을 끌어냈다. 또한 찾아가는 규제신고센터 운영, 규제혁신 TF 회의를 통해 발굴된 과제를 경북도 규제개선 공모전에 응모해 다수의 과제가 수용되는 쾌거를 이뤘으며, 등록규제 정비와 적극 행정 벤치마킹을 시행해 시민의 편의와 복지 증진, 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했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우리 시가 성장하기 위해 변화와 혁신이 필요한 시기에 이번 규제개혁 최우수 기관 선정으로 개혁의 물꼬를 트고 앞으로도 현장에서 시민과 소통을 통해 일상생활과 기업활동을 저해하는 불합리한 규제를 적극 발굴, 개선해 혁신의 동력을 확보하겠다.”라고 말했다. 규제개혁은 현 정부에서 경제성장과 민생안정을 위해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역점정책으로써 김천시 직원과 시민이 함께 아이디어를 모아서 성과를 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한편 김천시에서는 5월 10일까지 「제10회 김천시 규제개혁 공모전」이 추진되고 있으며 시민 누구나 생활 및 기업활동 등 모든 분야에서 개선이 필요한 규제를 제안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김천시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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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양조장, 영양의 대표 감성 플레이스로 우뚝!- 영양 100년 양조장 막걸리 한마당 성료 - 영양군과 ㈜발효공방1991(교촌F&B의 자회사)이 공동으로 주최·주관한 ‘영양양조장 막걸리 한마당’이 제19회 영양 산나물축제와 함께 성료 되었다. 이번 산나물축제 중 처음 개최한 이번 행사는 도시재생뉴딜사업을 통해 새 단장한 지역의 대표 건축 유산인 100년이 넘도록 주민과 함께한 영양 양조장을 전국 방방곡곡에서 찾아온 관광객들에게 알리고자 개최되었으며, 또한 즐길 거리와 먹거리를 곁들여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이번 행사는 평상시 주차장으로 이용되던 양조장 마당을 활용해 현대적 스타일의 감성 주막으로 꾸미고 지역 특산주로 우뚝 선 영양 막걸리‘품명: 은하수’와 산나물 음식 체험을 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영양군은 기간 동안 15,000여 명에 이르는 인원이 영양 양조장(전시공간 카페 소풍 포함)에 들른 것으로 추산했다. 이 행사에 참여한 영양에 거주하는 주민은“쓰러져가는 영양 양조장을 새롭게 단장하고 일반인들이 상시 체험할 수 있도록 공개해 주어서 주민으로서 뿌듯함과 자부심이 느꼈다.”라며 흥분을 감추지 못했고, “또, 양조장 마당 감성 주막은 그 어느 곳보다 아름답고 예뻐서 축제를 맞아 찾아오신 친지를 모시고 오게 됐다.”라고 말했다. 발효공방1991은‘축제 기간 동안 지난해의 3배가 넘는(6,000여 병) 은하수 막걸리를 생산하였으나 전량이 소진되어 재생산을 통해 지역 판매처에 공급해 차질이 없도록 하겠다’고 전했으며, 오도창 영양군수는“이번 축제를 통해 영양군의 또 다른 가능성을 확인했으며, 장차 영양 양조장의 빈 공간인 청년창업공간을 활용하여 지역 경제 활성화에 한층 더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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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 동로면 소재 문경주조, 막걸리의 새로운 시대를 열다! 문경주조- 전통을 넘어선 혁신, 문경주조‘스파클링막걸리’금상수상- 최근 문경시 동로면 소재 문경주조의 제품인 ‘오희 스파클링 막걸리’가 제1회 대한민국 막걸리 품평회에서 금상을 수상하며 영광을 누렸다. ‘오희 스파클링 막걸리’는 산미와 달콤한 맛이 어우러진 새로운 형태의 막걸리로, 오미자의 다섯가지 맛과 탄산의 청량감을 동시에 느낄 수 있다. 평창올림픽 건배주로도 선정된 ‘오희’는 막걸리 품평회에서 맛에 대한 높은 평가를 받아 생막걸리 분야에서 금상을 수상하였다. 문경주조는 2007년 개업 이후 전통주 시장에서 입지를 다지고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였다. 그 결과로 2015년 농림식품부의 찾아가는 양조장으로 선정되었고 2018년 평창올림픽 건배주 선정되는 등 전통주 시장에서 인정받는 유망한 기업으로 성장해 왔다. 문경주조의 대표는 “오희 스파클링 막걸리는 전통적인 막걸리의 맛과 오미자의 산미, 탄산의 청량감을 새롭게 표현한 제품으로, 이번 수상은 우리의 노력이 고객들에게 인정받았음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이와 같이 문경주조는 전통주 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고 있으며, 앞으로도 더 많은 다양한 시도와 혁신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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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음악이 흐르는 머물고 싶은 열린민원실- 시민과 직원 모두 행복 바이러스 충전 - 김천시(시장 김충섭)는 종합민원실의 휴게공간과 민원실 내에 음악이 흐르는 힐링민원실 운영으로 좋은 호평을 받고 있다. 지난 2월 조성된 민원 휴게공간은 기존 관공서의 경직된 이미지를 탈피해 시민들이 편히 기다리며 민원을 볼 수 있는 민원 상담 공간과 만남의 장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음악이 흐르는 민원실은 전문업체와의 별도 계약을 통해 클래식, 뉴에이지 음악 등의 잔잔하고 마음이 편안해지는 다양한 음원을 확보해 음악을 송출함으로 방문 민원인에게 안락한 분위기를 제공하고 직원들에게는 유연하고 생동감 있는 근무 환경으로 심리적 안정과 활력이 되고 있다. 또한, 심리적 안정을 유도하는 음악의 순기능이 각종 민원 업무 처리 중에 발생할 수 있는 언쟁이나 악성 민원 발생을 예방하고 자연스러운 친절마인드 함양으로 이어져 고객 만족도가 제고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용환 열린민원과장은 “민원실을 방문하는 민원인들이 밝고 긍정적인 음악을 들으며 보다 편안한 공간에서 민원 서비스를 받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시를 방문하는 민원인들을 위해 민원실 환경개선 및 친절한 민원 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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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향교, 효경반(孝經班) 세책례(洗冊禮) 거행, 효의 원칙과 규범 수록한 유교 경전상주향교(전교 이상무)에서는5월 2일 (목) 19:00 상주유림회관에서 상주향교 부설 사회교육원의 ‘효경반(孝經班)’ 수료생 30명에게 세책례(洗冊禮)를 거행했다. 《효경(孝經)》은 공자의 제자인 ‘증자(曾子)’가 지은 것으로, 효의 원칙과 규범을 수록한 유교 경전이다. 이 경전은 전통사회 윤리관의 핵심이자 통치 사상의 근간으로 여겨졌고, 아동부터 군왕에 이르는 모든 사람의 필독서였다. 또한, 세책례란 책거리, 책씻이 또는 책례(冊禮)라고도 하며 서당(書堂)에서 학동이 책 한 권을 다 읽었을 때 스승과 동무들에게 한턱을 내는 유교 의례로 보통 초급과정인 『천자문』·『동몽선습(童蒙先習)』·『십팔사략(十八史略)』·『통감(通鑑)』·『소학(小學)』 등의 책을 다 읽었을 때 행하는 전통 예절이다. 곽희상 사무국장의 사회로 진행된 세책례는 권기봉(남, 59세) 강사가 지은 잠언(箴言)과 붓글씨로 직접 쓴 전서체의 ‘효(孝)’를 족자에 담아 수강생 대표인 이창영 성균관유도회 사무국장에게 수여하였다. 한편, 이상무 전교는 본 과정을 수료한 수강생들에게 축하한다고 하며 저녁 시간을 유용하게 활용해 온 것을 치하하고, 전통윤리와 도덕이 해이해진 요즈음 효경(孝經)은 한 번쯤 우리 모두 읽어 볼 가치가 충분하다고 하였다. 이 프로그램은, 문화재청의 우리고장 국가유산 활용사업 ‘상(賞)주고 상(償) 받으며 향교에서 놀아보자!’의 일환인 전통 미풍양속 프로그램 중 하나로 상주향교에서는 지난해에 이어 3년째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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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 경북 웰니스 관광 명소는 김천치유의숲- 국립김천치유의숲, 웰니스관광지 재지정 - 수도산 자작나무숲으로 유명한 경북 김천치유의숲이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우수 웰니스 관광지로 재지정됐다.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남태헌)은 국립김천치유의숲이 지난 2020년부터 3회 연속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하는 ‘우수 웰니스 관광지’로 재지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우수 웰니스 관광지’는2년마다 한국관광공사에서 웰니스 콘텐츠의 적정성, 관광객 유치를 위한 노력, 향후 발전 가능성을 종합적으로 분석·평가해 선정된다. 김천치유의숲은 소백산맥의 명산으로 꼽히는 수도산 8부 능선에 자리 잡아 깊은 계곡과 아름다운 자작나무·잣나무 숲에서 해먹 명상과 소도구 운동, 맨발 걷기 등 몸과 마음의 건강을 이루는 다양한 산림치유 프로그램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박한진 김천치유의숲 센터장은 “2020년 신규 웰니스 관광지 선정 이후로 재지정 되면서 경북의 웰니스 관광지의 명소로 거듭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웰니스 콘텐츠를 발굴하여 양질의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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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2024 지역맞춤형 중소규모 콘텐츠 유통 공모 사업 3건 선정- 가족오페라 마술피리, 뮤지컬 정글라이프, 뮤지컬 유앤잇 선정 - 상주시는 (재)예술경영지원센터에서 주관하는 ‘2024년 지역맞춤형 중소규모 콘텐츠 유통 지원 사업’공모에 3건의 공연이 선정되었다. 선정된 공모 프로그램은 가족오페라 ‘마술피리’와 뮤지컬 ‘정글라이프’, 뮤지컬‘유앤잇’으로 3건이다. 가족오페라 ‘마술피리’는 2016년, 2019년, 2022년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방방곡곡 민간예술단체 우수공연 작품으로 선정된 작품으로서, 이번 공연은 오페라를 보다 쉽고 친숙하게 접할 수 있도록 전문 해설과 함께 7월 선보일 예정이다. 뮤지컬 ‘정글라이프’는 네이버 창작뮤지컬 제작투자 선정작이자 2013년, 2014년 창작산실 창작뮤지컬 우수작품 선정 및 재공연지원 선정작이다. 직장인들의 오피스 라이프를 그려낸 뮤지컬로써 월급쟁이로 살아가는 수 많은 직장인에게 공감과 위로를 전달하기 위해 8월 상주문화회관을 찾을 예정이다. 뮤지컬 ‘유앤잇’은 2018년 대구 북성로 쇼케이스로 시작해 2019년 DIMF 대구국제뮤지컬 페스티벌에서 창작뮤지컬 수상, 2021년 대만 및 2023년 영국 뮤지컬 제작사에 라이선스 수출되며 장편 뮤지컬 영화로 제작된 작품이다. AI가 보편화된 미래를 배경으로 죽은 아내를 로봇으로 되살리며, 결코 대체될 수 없는 인간의 존엄성에 대하여 윤리적, 철학적 물음을 던지는 작품으로 10월 상주시민을 만나러 올 예정이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지속적인 공모사업과 기획공연 유치를 통해 수준 높은 공연을 시민에게 제공하여 다양한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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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제5회 퇴계선생 마지막 귀향길 재현행사 폐막식, 700리 먼길을 걸어 도산에 이르다안동시는 제5회 퇴계선생 마지막 귀향길 재현행사 폐막식을 2024년 4월25일(목) 도산서원 일원에서 개최했다. 지난 4월 12일 경복궁에서 개막식을 시작으로, 14일간의 일정을 마무리하는 이번 폐막식은 25일 목요일 오전 8시 30분 권기창 안동시장과 김병일 도산서원 원장을 비롯한 재현단 등 200여 명이 안동도산서원 주차장에서 전교당까지 1km 걸으며 마지막 여정을 마무리했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퇴계선생 마지막 귀향길 재현행사는 하루 평균 100여 명 이상의 참가자가 퇴계선생이 걸어온 그 길을 걸으며 ‘善人多’의정신을 되새기고 그 여정을 함께 했다. 이번 귀향길 재현단은, 전국에서 공모한 50여 명의 일반인과 지난해에 비해 배가 늘어난 33명의 학생 재현단이 전 일정을 함께하며, 이 행사가 전국단위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음을 보여줬다. 또한 각 구간별로 20여 명에서 60여 명, 총 400여 명의 안동시 공무원이함께하며 공무원으로서 퇴계선생의 가르침을 되새기고 시민을 위한 봉사의정신을 다시 되새기는 계기를 마련하고, 퇴계귀향길이 한국의 대표적인 순례길로 명성을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그 걸음을 함께 했다. 지자체장과 유림 또한 퇴계선생의 정신을 함께 하기 위해 많이 동참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를 비롯해 조길형 충주시장, 김창규 제천시장, 송호준 영주부시장 등이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행사에 참여해 환영의 뜻을 전했으며, 특히 영주 이산서원 행사에서는 이산서원 원장을 비롯한 유림 등 총 200여 명이 퇴계선생이 서원의 부활에 힘쓴 것에 감사의 뜻을전했다. 이번 행사를 통해 귀향길 곳곳에 퇴계선생의 정신과 흔적들이 서려 있음을 느끼고, 선생을 기념하고 기억하며 다양한 콘텐츠와 관광을 연계해 나가고 있는 모습도 볼 수 있었다. 도산서원에 도착한 재현단은 상덕사 고유 및 도산서당 강연을끝으로 귀향길 재현행사를 공식적으로 마무리하고 이후 진행된 폐막식은 도산십이곡 합창, 소감문 시상 및 발표, 걷기 개근상 시상, 내빈 축사, 국립국악원 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13박 14일 동안 퇴계선생이 걸었던 길을 따라 서울에서 남양주, 양평, 여주, 충주, 제천, 단양, 영주, 안동 도산으로 이어지는 여정에 참여한 참가자들은 이번 퇴계선생 귀향길 재현행사를 통해 사람다움과 삶의 여정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하는 소중한 체험이 되었다고 전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멀고 먼 700리를 걸어 역사적인 장소, 퇴계의 고장안동에 도착한 재현단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라며, “퇴계귀향길이 대한민국의 명품 순례길이자 인문정신의 길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약속하며 내년 행사에 더 많은 재현단이 함께 할 것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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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낙동 물량리 암각화, 경북도 문화재(기념물) 지정, 市- 비지정문화재 보존관리- ‘상주 극락정사 아미타여래회도’는 심의대상에... - 상주시(시장 강영석)가 비지정문화재 보존관리에 정성을 기울이고 있다. 최근, 상주시의 비지정 문화재인 ‘낙동 물량리 암각화’가 경북도 기념물로 지정되었고 ‘상주 극락정사 아미타여래회도’는 도지정문화재 심의 대상에 선정됐다. ‘낙동 물량리 암각화’는2017년 김상호(상주역사공간연구소장) 씨가 발견하여 울산대학교 반구대연구소에 제보함으로써 알려지게 되었다. 이 암각화는 상주 낙동면 물량리의 낙동강을 따라 내려오는 산자락의 해발 43m 나지막한 절벽에 위치하는 4개의 바위 면에 새겨져 있다. 사람을 주제로 얼굴을 사실적으로 표현했으며 사람 그림이 크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보통 선사시대 암각화는 동물, 기하학 문양, 칼 등을 추상적으로 표현하는 경우가 대부분인데,사람을 중심으로 그린 이 암각화는 지금까지 확인된 바 없었던 희소한 사례이다. 이 암각화는 새긴 기법과 상주 지역에서 확인된 유적의 시기 등을 고려하였을 때 선사시대, 특히 청동기시대에 만들어진 것으로 추정되며, 선사시대의 예술과 신앙, 당시 사람의 얼굴과 옷 등 다양하고 새로운 연구가 이루어질 수 있는 토대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매우 중요한 가치가 있어 기념물로 지정됐다. 지난 3년간 상주시는 10건의 문화재를 지정 또는 승격했으며, 현재 7건의 문화유산을 도지정문화재로 지정하거나 국가지정문화재로 승격하기 위한 행정절차를 밟고 있다. 또한 ‘상주 극락정사 아미타여래회도’는 경북도 문화재위원회에서 도지정문화재 심의대상에 선정됐다. 강영석 상주시장은“이번에 새롭게 지정된 낙동 물량리 암각화 를최선을 다해 관리·활용하고, 아직 지정되지 않은 관내 문화유산을 꾸준히 발굴하겠다”며 “앞으로도 우리 지역의 소중한 문화유산을 효율적이고 체계적으로 관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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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제5회 퇴계선생 마지막 귀향길 재현행사 개막식, 12일 서울 경복궁에서 열려- 그때 그 퇴계처럼, 그 길 위에 지방시대2.1을 열다 - 경상북도는12일 서울 경복궁 사정전 일원에서‘제5회 퇴계선생 마지막 귀향길 재현행사 개막식’을 개최한다. 퇴계선생 마지막 귀향길 재현행사는455년 전(1569년) 음력 3월 4일, 퇴계선생이 선조 임금과 조정 신료들의 간곡한 만류에도 귀향길에 오른 그날부터 안동 도산서원까지 14일간 약 270여㎞를 걸어 내려오신것을 재현한 행사다. 이날 개막식에는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이경훈 문화재청 차장, 주한대사(5개국*), 권기창 안동시장, 김병일 도산서원 원장, 80여 명의 재현단등200여 명이 참석한다. * 캄보디아, 영국, 에티오피아, 페루, 교황청 재현단은 도산서원 지도위원과 안동MBC 어린이 합창단의 도산십이곡 합창, 연극 ‘퇴계와 선조와의 마지막대화’ 공연을 관람하고 공동 단장의 다짐 인사가 끝난 후 출발한다. 특히, 올해 개막식에는 영국대사를 포함한 5개국의 주한대사와 외국인 유학생들의 참여로경북의 퇴계정신이 전 세계로 뻗어나가는 발판을마련한다. 재현단은 청소년 33명을 포함한 80여 명으로 구성되어 12일부터 25일까지 13박 14일간 서울을 비롯한 경기도(남양주, 양평, 여주),강원도(원주), 충청북도(충주, 제천, 단양), 경상북도(영주, 안동) 등 5개의광역시도를 지나며 수려한 풍광과 함께 다양한문화행사도 곁들여 선생의 참뜻을 되새긴다. 구간별 주요 일정으로는 2일 차에는 봉은사에서 차담회와‘떠나는 발걸음이이래 더디니’ 공연이 펼쳐진다. 8일 차에는 충청감영(충주 관아공원)에서 문화공연과시 창수(퇴계와 송당의 증별 시)가 열리고, 9일 차에는 청풍관아(청풍문화재단지) 한벽루에서 전통무 공연과 이문원 교수의 ‘퇴계와 이지번을 둘러싼 조선의 선비사회’라는 주제로 강의가 열린다. 12일 차에는 영주 이산 서원에서 ‘퇴계는 왜 서원을주목했는가’라는 주제로 정순우 교수 강의가 진행된다. 마지막 14일 차에는 도산서원에서 고유제와 폐막식이 개최되며 행사가 마무리된다. 퇴계는 450여 년 전 서원 교육의 체계화(교육의 균형발전), 강남 농법 보급(윤택한 지역경제), 지역공동체 활성화 등으로 지역에서 인재를키우고, 지방으로 사람이 모이고, 그로 인해 지방의 살림이 풍요로워지는 지역발전 선순환 모델을 구현했다. <16세기 서원운동> - 퇴계선생은 착한 사람이 많아지는 세상을 만들려면 사람다움 사람을 키워내야 한다(재향리선인다(在鄕里善人多))며 귀향을 확신했고 지역의 사립 교육기관인 서원 설립운동으로 이어진다. 퇴계 귀향길은 물러남의 길이자 더 큰 꿈을 향해 나아가는 나라를 위한 길이었다. - 조선에 서원 제도가 도입되던 시기는 16세기 중엽이다. 1543년(중종 38) 주세붕(周世鵬)이 풍기에 설립한 백운동서원(白雲洞書院)을 시초로 하고 있지만, 조선 서원의 체제를 정비한 인물은 퇴계(退溪) 이황(李滉)이다. 이황은 1550년(명종 5) 백운동서원의 사액(賜額)을 실현시켰고, 초기 서원의 체제를 정비하였다. - 퇴계선생의 서원운동은 지방의 교육혁신, 지역 인재양성 및 인구증가,일자리 창출, 관광·교육 등을 통한 관계 인구 확대, 종가 문화를 통한 안채교육(격대보육, 효와예절 등 담당)과 사랑채 교육(권학담당) 등 한양을 능가하는 지방 생활문화 창조에기여하였다. 지금 우리 사회는 수도권 집중과 지방소멸, 저출생으로 국가 전체적으로큰 위기에 직면하고 있어 퇴계 선생의 귀향길은 우리에게많은 점을 시사한다. 경상북도는 올해 수도권 집중과 저출생 및 지방소멸 극복을 위해 합계출산율 2.1명을 목표로 ‘저출생과의 전쟁’을 선포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인구 유입을 위해 ▲외국인 광역 비자 제도 도입, ▲K-U시티 프로젝트, ▲기회 발전 특구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현대 사회가 수도권 병에 걸린 요즘 시대에 퇴계선생 귀향은 경북의 지방시대 정신과 그 궤를 같이한다.” 며 “특히 퇴계선생의 귀향과 서원 운동이 지역 인재양성, 지방인구 유입 등 경북이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했다고 보고, 저출생과 지방소멸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지방시대 2.1’을 열어가는 제2의 퇴계운동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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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립예술단(비상임) 2024 신규단원 모집, 4월 15일부터 18일까지 4일간- 시립국악단, 시립합창단과 함께 할 인재를 모십니다 - 김천시 문화예술회관(관장 배정화)에서는 지역 문화예술 창달에 힘쓸 시립예술단 신규단원을 모집한다. 모집 분야는 시립국악단(판소리), 시립합창단(악보 담당‘피아노 전공’), 소프라노, 테너, 베이스)로, 4월 15일부터 18일까지 4일간 원서를 접수한다. 각 응시자는 구비서류를 가지고 김천시 문화예술회관 사무실로 방문접수 하거나 우편으로 접수(접수 마감일 18:00까지 도착해야 함)하면 된다. 전형은 실기전형과 면접전형으로 실시되며, 합격자는 4월 29일 문화예술회관 누리집을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최종합격자는 김천시립예술단 설치 및 운영조례에 의거 김천시립예술단원(비상임)으로 2년간 위촉된다. 자세한 사항은 김천시 문화예술회관 누리집 공지사항을 확인하거나, 문화예술회관 사무실로 문의하면 된다. 문의) ☎ 054-420-7827, 누리집 https://www.gc.go.kr/gca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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