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3(목), 구미시 공단동 소재 LIG넥스원 구미하우스에서 김지찬 LIG넥스원 대표, 김장호    구미시장, 김태곤 방위사업청 첨단기술사업단장 등 주요 내빈들 모여 준공식 열려

- 구자근 의원, “지난 4월 선정된 방산혁신클러스터 등 국비사업과 시너지 내도록 국회 차

  원의 지원책 충분히 마련하겠다”

국민의힘 구자근 국회의원(경북 구미시갑)이23일(목) 구미시 공단동에 소재한 LIG넥스원 구미하우스에서 열린 “무인수상정 전용 체계통합시험동 준공식”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LIG넥스원(대표이사 김지찬)이 지난 6월 사용승인 허가를 받은 구미하우스 내 시험동은 대한민국 해군이 지향하는 해양 유무인 복합체계 구현을 완벽하게 지원하기 위한 무인수상정 기술개발에 몰두할 계획이다.

체계통합시험동 건립을 기념하기 위해 개최된 준공식에는 김지찬 LIG넥스원 대표이사를 비롯해 김장호 구미시장, 윤재호 구미상공회의소 회장, 김태곤 방위사업청 첨단기술사업단장 등 주요 인사를 비롯해 해군과 국방과학연구소, 국방기술품질원 등 주요 기관 관계자와 협력업체 관계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지난 2015년 연안 감시정찰용 무인수상정 ‘해검’개발에 성공한 바 있는 LIG넥스원은 이번 시험동 준공을 통해 ▲ 플랫폼 ▲ 자율운항장치부 ▲ 중앙통제부 ▲ 무선통신부 ▲ 무장 ▲ 감시정찰부 ▲ 수중탐색부로 구성된 각 부체계 단위를 점검해 체계통합 시험을 수행할 예정이라며, 연구개발을 넘어 양산과 수출까지 아우르는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구자근 의원은 준공식 행사 축사를 통해 “지난 4월 유치한 방산혁신클러스터를 통해 구미도 명실상부한 K-방산의 중심지가 되었다”며, “구미가 LIG넥스원 등 국가대표 방산기업들과 함께 성장해온만큼, 앞으로도 여러 국비사업을 유치해 투자하기 좋은 도시, 기업하기 좋은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제도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