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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2023 구미라면 축제’ 추운 날씨도 라면 열기 막지 못해, 19일 삼일간의 대장정

기사입력 2023.11.20 09:50 조회수 137 댓글수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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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심 전체를 무대로 10만 인파 다녀가지역대표축제로 자리매김

    접근성 좋은 구미역 앞기차로 온 전국 관광객수험생들로 인산인해 -

    [낭만축제과] 구미라면축제 3_개막 퍼포먼스.JPG

    도심에서 즐기는 라면을 테마로 이목을 끈 2023 구미라면 축제가 추운날씨에도 불구하고 10만 명의 인파가 방문하며 19일 삼일간의 대장정의 막을 내렸다.

     

    올해 제2회를 맞이한 구미라면축제는 다양한 방문객의 입맛을 맞추기 위해 즐길라면!라면로드’(홍보 및 체험존), ‘쉴라면!힐링거리’(포토존 및 셀프 라면 식음존), ‘먹을라면!라면 테마광장’(이색라면 및 해외누들 식음존), ‘빠질라면!라면 스테이지’(무대공연 프로그램등 4가지 테마로 운영됐다.

    [낭만축제과] 구미라면축제 1_전경.JPG

    구미라면축제는 지역 최초 도심형 축제 기획됐으며역전로 및 문화로새마을 중앙시장금리단길을 아우르는 도심 전체를 축제의 장으로 활용해 방문객의 접근성을 확보하고 지역상권 활성화에 최우선 목표를 뒀다.

     

     

    축제 장소가 구미역 앞이라 전국에서 기차를 타고 찾아온 방문객들은 축제를 더욱 맘편히 즐겼으며수능을 치러낸 다수의 수험생 등 시민들로 인산인해를 이뤄 도심 전체에 모처럼 생기가 넘쳐 흘러 추운 날씨도 무색하게 만들었다.

    [낭만축제과] 구미라면축제 2_전경.JPG

    새마을중앙시장 및 문화로에서 오랫동안 장사를 한 상인들의 말에 따르면, "명절때보다 유동 인구가 더 많았으며문화로에 이런 인파는 30년만에 처음보는 것 같다축제의 파급효과에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축제장에서 관내 식당이 참여한 이색라면 존에는 끊임없는 발길이 이어졌으며베트남일본대만의 현지에서 직접 공수한 식재료로 만든 현지의 맛을 한자리에서 맛볼 수 있는 이색경험도 축제의 묘미였다.

    [낭만축제과] 구미라면축제 5_라면테마광장.JPG

    또한구미라면 축제는 문화로 청춘페스티벌 청춘로그인’, ‘원평방천축제’ 등 소규모 축제, ‘마루오케스트라 공연’, ‘구미 금비천 Digilog 춤 축제’, ‘구미에서 즐거울 락’ 등 문화예술공연, ‘성탄트리점등식’ 등의 문화행사를 연계로 진행해 다양한 볼거리즐길거리를 제공했다.

     

    한편지난해와 다른 장소와 시기에 개최함으로써 대중에 관심을 받은 라면축제는 도로 교통보행자 안전 등 다양한 문제점이 제기됐으나많은 방문객을 대비해 셔틀버스(3개노선 6대운행), 대중교통 이용을 지속적으로 홍보해 인근 도로 교통 혼잡을 완화하는데 노력했다.

    [낭만축제과] 구미라면축제 6_라면테마광장.JPG

    경찰소방의 전폭적인 안전 지원과 연접해 있는 상가들의 적극적인 협조교통 안내 및 환경정비에 힘쓴 자원봉사자공무원 등 축제성공을 위해 민관이 한마음 한뜻으로 힘을 보태며 시민불편을 최소화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이번 축제의 성과를 평가해 강점은 살리고보완할 점은 수정검토하는 등 지속 가능한 문화관광축제로 만들고 글로벌 축제로 성장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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