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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럼] 제 1회 대한민국 예술공감 M페스티벌 후기 - 전옥주 컬럼니스트 글/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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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럼] 제 1회 대한민국 예술공감 M페스티벌 후기 - 전옥주 컬럼니스트 글/사진

서소무(恕訴舞),살풀이와 지전춤을 바탕으로 온전하지 못한 인간세상의 복잡한 것들에 대해 진정으로 심혼을 담아 하늘에 용서를 구하고, 축복을 빌며 인간의 탐욕과 망념을 내쫓는 춤이다. 최줌명 본인이 창작한 신전통 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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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 서소무란, 한마디로 표현을 하자면, “하늘에 용서를 구한다.”는 말이다. )이화여자대학교 겸임교수 역임한 최준명 박사는 무용역사기록학회 상임이사로 활동 중이다. 2022423() 1회 대한민국 예술 공감 M 페스티발이 오후 16시에 공감 M아트센터에서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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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 M아트센터를 운영하면서 마음이 뿌듯하게 느껴질 때는.. “정말 모시기 어려운 국가무형문화재이신 명인들을 모시고 공감대를 형성할 때가 행복하다.”라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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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균관대학교 박사수료,후배 및 제자양성에 큰 힘을 주면서 황해도 성인인상무(해주승무) 보존회 회장이면서 선비학춤으로 유명하다. “살기위해 춤을 췄다. 살아있기에 춤을 춘다. 또 춤은 살아가는 것이다.”라고 말하는 이종호 이사는 필자와 분장실에서 인터뷰 중에 어록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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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혜란은 대표> 춤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말한다. 절대 어제를 후회하지마라. “인생은 오늘의 내 안에 있고 내일은 스스로 만드는 것이니 희망이라는 믿음아래 내 꿈도 거기에 충분한 답을 해줄 때가 있겠지?” 라고 말했다. 이종호 회장과 최혜련 대표는 사제지간이다.

 

최혜란은 대표는 여성스럽고 강한 인상을 준다. 의리가 있어 보였고 춤에 관해서 자기의 뜻을 이루는 사람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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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준명 박사, 이종호 이사, 최혜란 대표 분장실에서 기념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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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미정 교사와 송윤미 제자

 

손미정 교사와 송윤미 제자는 사제지간이다.스승의 머리와 메이크업을 도와주고 있 모습이 대견스러워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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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채현금(배정혜아카데미 부대표) 겸 동무단의 김향 대표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춤이란... 춤은 나에게 삶의 답을 찾아가는 방법을 제공한다. 희망이고 도전이며 때로는 아픔이고 실패이기도 했지만 춤 연마를 통하여 다시 힘을 얻고 나 자신을 돌아보게 되었다. 계속 함께 가는 친구가 된 것 같다. 라고 말이다.

 부채현금(배정혜 안무) 김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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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 예술인들과의 화합과 교류의 축제를 보고나서.. 우리 모두는 서로를 돕기 위해 태어났다는 생각을 해 본다. 코로나로.. 아무리 어렵더라도 말이다. 예술인은 예술인대로 총감독은 총감독대로 관객은 관객대로 필자의 입장에서 공감M아트센터에서 공연을 보면서 모두가 행복해 보였다.

 

예술인들 덕분에 다른 사람(관객)이 행복할 때 더욱 좋아 보였다. 즉 반응이 매우 좋았다는 말이다. 예술인 모두가 아름다운 향기가 나는 분들로 느껴지는 순간이랄까?

 

다시 말하면 신비하고 아름다운 향기는 오래도록 관객들의 가슴에 남아 마음의 안정을 찾아 정화 시킨 듯 해 보였다. 예술인들은 분명 관객들을 정화 시켰다. 총감독과 예술인 모두는 향기가 나는 분들임이 분명했다. 다시 또 만나 좋은 공연을 자꾸 볼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

 okjoojeon@naver.com전옥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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