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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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농업기술원, 13회에 걸쳐 청년농업인 경영역량 강화교육 실시,청년농업CEO 양성, 경영능력 향상 필수!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4월 25일부터 8월 11일까지 13회에 걸쳐 청년농업인 20명을 대상으로 「청년농업인 경영역량 강화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농림축산식품부 청년후계농업경영인 영농정착 지원 사업 대상자 중 교육을 희망하는 20명을 선발해 전문교육을 통한 안정적인 영농정착과경영목표 달성을 지원하게 된다. ※ ‘23년 경북 청년후계농업경영인 선발 : 726명 교육은 기본과 심화로 나눠 운영되며 기본과정은 농산업 창업 모델수립과 경영마인드 함양, 심화과정은 농장 운영의 철학과 비전을 담은 브랜드 및 디자인 개발로 진행된다. 특히, 실습·토론·발표 등을 통해 농장에 바로 적용 가능한 수요자 맞춤 교육 프로그램 운영으로 해마다 교육 신청자가 증가해 올해는 2.15대 1의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의 최근 자료에 따르면 농업경영주 중 40세 미만 청년 농업경영주 수는 2010년 3만3천143명에서 2020년 1만2천426명으로 연평균 9.3%로 급격하게 감소했고, 이러한 감소 추세는 지속될 전망이다. 또, 현재 청년농업인 정책이 다양하게 시행되고 있지만 여전히 농지확보, 자금조달, 교육·훈련 등에 한계가 있어 청년 농업인의 진입과 성장이 어려운 실정이다. 이에 따라, 농업기술원은 청년농업인 영농 조기 정착과 경쟁력 향상을 위해 청년농업인 자립기반구축 지원 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발굴해 추진 중에 있고, 창업의 기본인 경영능력을 키우는 교육을 더욱 더 확대할 계획이다. 조영숙 경상북도농업기술원장은 “농촌 고령화와 승계 인력 부족으로 식량안보가 흔들리는 상황에 농업의 미래를 이끌어 나갈 청년농업인 육성이 최근 가장 큰 화두다”라며, “앞으로 지속적으로 청년농업인 경영 역량 강화와 기술지원을 통해 경북농업의 핵심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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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농기원]경북농업기술원 조영숙 신임 원장, 농업현장에서 첫 일정,최초 여성 원장 탄생,농업현장부터 둘러 봐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1월 27일(금) 제24대 조영숙 신임 원장이 취임하고 경북농업 대전환 예정지인 상주 함창들 방문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업무에돌입했다고 밝혔다. 경북농업기술원이 1908년 권업모범장 대구 출장소로 시작된 이래 115년 만에 최초의 여성 원장이다. 조영숙 원장은1990년 칠곡군농업기술센터에서 공직생활을 시작, 농촌자원과장, 기획교육과장, 농촌지원국장, 농촌진흥청 역량개발과장 등 주요 보직을 역임했다. 특히 지역활력화 작목기반조성, 의성 청년농업인 스마트팜, 농외소득 창출을 위한 1시군 1특화 밥상, 치유농업 산업화를 위한 전국 최초 치유농업센터 추진, 청년농업인 드론 병해충 연합 방제단과 영농 대행단, 청년농업인 자립기반 구축 등 농업농촌을 이끌고 갈 정예 청년농업인 육성 등을추진하였으며, 더불어 농업의 디지털화, 신규농업인 육성, 식량안보 강화 등 시대적 과제앞에탁월한 기획력과 추진력으로 변화를 주도적으로 이끌어갈 적임자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날 조영숙 신임 원장은 취임식을 생략하고 상주시 함창들의밀과 콩이모작생산단지를 찾아 경북농업 대전환 들녘특구 조성 계획을 점검하고,청년농업인들과 간담회를 통해 의견을 수렴했다. 또한, 상주시 사벌국면의 농업기술원 이전 예정지를 둘러보고, 변화하는농업여건에 대응하고 첨단농업과 농업테크노파크 기능으로의 빠른 전환을 위해 관련 부서에 조속한이전사업 추진을 지시했다. 조영숙 신임 원장은“스마트팜 기술 보급 이후 농업은 빠른 속도로 변화하고 있으며, 향후 농업기술은 전기전자, 정보통신 등 첨단 기술과 융복합 하여 지속적으로 발전할 것”이라며 “농업기술원 주도로 대한민국 농업의 틀을 바꾸는 농업 대전환을 통해 청년이 찾아오는 농촌, 일은 쉽고 소득은 높은 경북농업을 만들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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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농기원]경북도 농업기술원, 경북 우수 농산물 가공품으로 설 명절 준비하세요.HACCP 인증 사업장에서 생산된 제품경상북도 농업기술원은 설을 앞두고 지역 소규모 농산물 가공사업장에서 100% 국산 농산물로 직접 가공한 우수 가공 상품을 이번 명절 선물로 추천했다. 추천한 제품들은 농업기술원에서 최근 전략적으로 육성한 소규모 농산물 가공사업장에서 생산된 제품으로 엄선된 지역 특산물을 원재료로 이용하고 농업인의 손맛과 솜씨를 보탠 우수 가공품이다. 주로 떡국떡, 한과, 토종꿀, 참기름, 전통주 등 다양한 품목들을 엄선하여 추천하고 있으며, 구매를 적극 추천하는 이유는 우리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실속 있는 ‘가성비’ 높은 상품이라는 점이다. 또 대부분 HACCP 인증 사업장으로 청결을 유지하면서도 정성을 다한 ‘가심비*’ 높은 건강 상품들로 구성했다. * 가격이나 성능보다 심리적 안정과 만족감을 중시하는 소비 형태를 말함 소비자 기호에 맞춰 2~3만 원 대의 실속형부터 10만 원 대 이상의 품격 높은 상품까지 다양하게 구색을 갖췄으며, 자사몰 또는 경북/지역별 온라인 상품몰을 통해 비교 구매할 수 있다. 농업기술원은 이러한 우수 가공제품들을 개발하고 제품화하기 위해 수년 전부터 농업인들이 직접 운영하는 농산물 가공사업장을 전략적으로 육성해 오고 있으며, 지역에 약 130여 개(2010~2020)가 운영 중에 있다. 주요 생산품으로는 한과, 떡, 빵류 등을 비롯해 과일가공품, 장류, 유지류 등 약 300여점에 달하는 제품들을 출시해 판매하고 있으며 지난 한해 가공사업장 평균 매출 5200만원을 달성하는 성과를 냈다. 조영숙 경북도 농업기술원장은“설명절을 맞아 마음을 담은 선물을 준비할 때 경북에서 농업인들이 직접 농사지어 가공한 제품들로 구입해 지역 농업인들에게도 보탬이 되고 건강한 선물을 받아 모두가 행복한 명절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 소비트렌드에 맞는 다양한 제품이 발굴되도록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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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농기원] 농업환경정보 통합플랫폼 고도화사업 완료보고회 개최,클릭 한번으로 농업환경정보 다(多) 제공경상북도 농업기술원은 8일 도청 다목적홀에서 다양한 농업환경정보를 한 눈에 제공하기 위한 ‘농업환경정보 통합플랫폼 구축 고도화 사업’ 완료보고회 및 시연회를 개최했다. 완료보고회장에는 신용습 경북농업기술원장, 23개 시군센터 토양 및 병해충 담당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으며 농업환경정보 통합플랫폼의 발전을 위해 다양한 정보를 공유했다. 농업환경정보 통합플랫폼(https://gis.gba.go.kr)이란 농업에 필요한 환경정보 즉, 토양, 병해충, 기상, 수계정보 등 농업환경에 관련된 모든 정보를 한 곳에서 통합해 제공하는 서비스를 말한다. 지역 23개 시군의 560만 농경지 필지에 대해 토양 특성, 병해충 발생상황, 가뭄 및 수자원정보를 지도기반 공간정보 형태로 표출했다. 올해는 앞서 구축된 농업환경정보 통합플랫폼을 더욱 고도화하는 사업을 진행했으며 메인화면 대시보드화 등 사용자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업무 수행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병해충 예찰시스템, 토양검정업무 등의 현장지원시스템도 추가했다. 이러한 서비스를 통해 농업인은 개별 필지에 대한 토양의 영양상태, 병해충 발생 및 기상정보 등을 단 한 번의 지번 검색으로 쉽게 알 수 있다. 또 원하는 작물에 대한 재배 적합성을 파악할 수 있고 다양한 환경변화에 대하여 미리 대응할 수 있다. 아울러, 통합플랫폼을 활용하면 여러 가지 통계자료를 한눈에 파악 할 수 있기 때문에 농업 업무담당자의 대민 컨설팅 및 농업연구 사업을 보다 효율적으로 진행할 수 있다. 경북농업기술원 홈페이지에서 접속하면 이용할 수 있으며 3~4개월의 시범운영을 통해 내년 3월에 고도화된 서비스를 새롭게 제공할 계획이다. 신용습 경북도 농업기술원장은 “더욱 향상된 농업환경정보 통합플랫폼은 기후변화시대에 반드시 필요한 서비스로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다”라며 “사용자들에게 다양한 정보를 보다 쉽고 편리하게 제공하도록 실용성을 높이는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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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농기원] 내년 작황 위해 수확 후 복숭아 과원관리 필수,월동 병해 방제 위한 석회 보르도액 살포경상북도 농업기술원(청도복숭아연구소)은 최근 여름철 잦은 강수로 복숭아 탄저병 등 병해가 증가하고 있어 월동 병해의 방제를 위한 석회보르도액 살포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최근 5년 청도, 경산, 영천 등 복숭아 주산지의 6~8월까지 기상을 보면 평균 강우량은 601mm, 평균기온은 25℃ 이상으로 복숭아 병원균 활동에 좋은 고온 다습한 환경이 조성되어 세균구멍병과 탄저병 등이 다발했다. 특히, 지난해와 올해는 강우 시기와 탄저균 포자의 비산 시기가 겹쳐 탄저병으로 인한 피해가 많았다. 탄저병을 포함한 복숭아 주요 병해는 겨울철 가지 및 낙엽 등에서 월동해 이듬해 복숭아에 피해를 주며 한번 발생하면 방제하기 어렵다. 이에 월동 전에 철저한 방제를 통해 복숭아나무에 발생하는 병원균의 밀도를 낮춰 생육기 방제노력을 절감할 필요가 있다. 월동 전 방제 방법은 크게 약제를 이용한 방제법과 재배적인 방제법이 있다. 친환경살균제로 널리 이용되고 있는 석회보르도액은 대표적인 약제를 이용한 월동 전 방제방법이다. 석회보르도액의 살포는 9월 중순에서 10월 상순경에 10일 간격으로 3회 정도 살포해 병원균의 월동처를 제거해 주는 것이 좋다. 먼저 낙엽 초기에 4-12식을 살포하고 10일 후 4-8식을 살포한다. 이후 낙엽이 50%정도 되었을 때 6-6식을 살포해주고 석회보르도액 살포 시 주의할 사항은 살포간격을 10~20일 정도로 유지해준다. 석회보르도액을 3회 살포한 과원은 살포하지 않은 과원과 비교해 이병과율이 10% 이상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재배적 방제법은 가울 전정을 통한 이병가지 제거로 월동 병원균의 밀도를 낮춰준다. 더불어 과수원의 낙엽, 쓰레기, 잡초와 같은 병원균의 월동처를 제거하고, 병해충의 잠복처는 태우거나 땅에 묻어 즉시 제거해준다. 신용습 경북도 농업기술원장은“복숭아 수확 후에는 과원관리에 소홀하기 쉬우나 가을 전정이나 병해충 방제 등 지금부터 관리가 내년 복숭아 작황에 큰 영향을 미친다”며 “도장지와 이병 가지를 제거하고 석회보르도액 등의 살포해 내년도에 탄저병 등의 피해가 없도록 방제를 철저히 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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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농기원] 디지털 마(산약) 재배 시스템 개발 착수,마 최적 생육모델 개발 위한 디지털 관수.관비 연구 추진경북농업기술원 생물자원연구소는 올해부터 2024년까지 3년간 지역특화작목 연구개발비 12억 3800만원을 확보해 마(산약) 생산성 향상과 농가소득 증대를 위한‘노지 디지털 관수·관비 재배기술 개발’연구에 들어간다. 마와 같은 노지 작물은 기상, 토양, 병해충 등 외부 변수가 수확량과 상품성에 큰 영향을 끼치지만 시설재배와 달리 적극적 관리가 어려운 특징이 있다. 또 급속히 진행되고 있는 고령화, 노동인구 감소 등 사회적 변화는 디지털농업으로의 전환을 요구하고 있다. 올해는 마 노지재배 관수량에 따른 생육정보를 수집·분석해 토양수분함량에 따른 뿌리 비대특성을 구명하고 2년차인 내년년부터 관비량에 따른 생육 정보를 분석해 최적 관수·시비량을 설정할 예정이다. 대기 온·습도, 광량과 함께 토양의 깊이별 온·습도 측정은 물론, 생육단계별 엽온, 이미지 정보 등 다양한 데이터를 측정·분석해 최적 생육모델을 개발할 방침이다. 이를 바탕으로 3년차에는 최적 관수·관비량을 적용한 마 노지 디지털 관수시스템을 확립하고 농가실증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러한 연구를 토대로 작물 반응 정보를 실시간 측정해 신속하게 진단 및 대처함으로써 가뭄, 폭염 등 이상기상 피해를 최소화하고 농가 생산 효율성 향상과 노동력 부족 해소에 나설 방침이다. 신용습 경북도 농업기술원장은“앞으로 농업은 ICT 융복합 기술기반으로 전환돼야 하며 기계화, 자동화를 뛰어넘는 지능화 단계의 기술을 개발해 미래의 농업 경쟁력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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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농기원] 사랑의 헌혈운동에 앞장서,혈액 수급난 극복을 위한 제1차 생명나눔‧사랑의 헌혈 실시경북농업기술원은14일 농업기술원 전정에서 코로나 장기화로 인한 혈액 수급난 해소를 위해 ‘제1차 생명나눔‧사랑의 헌혈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오미크론 변이의 확산으로 혈액수급의 악화가 우려되는 상황에서 전 직원들의 헌혈문화 확산과 혈액수급 안정화에 기여하고자 실시됐다. 이날 단체 헌혈에는 신용습 원장과 원내 직원을 비롯한 인근의 경북도 소속기관 직원 등이 동참했다.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지침에 따라 마스크 착용, 발열 검사, 손 소독 등 개인별 감염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면서 진행됐다. 신용습 경북도 농업기술원장은“코로나로 모두가 어려운 상황에서 지속적인 헌혈 운동에 참여할 것을 약속 드린다”며, “위기상황을 극복하고 생명을 살리는 소중한 헌혈 문화가 확산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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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농기원] 농업 메타버스 교육 시군으로 확산,디지털 농업 혁신의 수단 메타버스 확산,시군 직원 교육으로 확대경북도 농업기술원은4일 방송정보관에서 농촌지원국 직원을 대상으로 새로운 패러다임 변화를 이끌 플랫폼 메타버스에 선제적 대응하기 위해 실무교육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생활이 일반화되면서 오프라인 행사 및 교육시스템이 온라인으로 전환되면서 메타버스의 기술과 플랫폼 활용으로 가상과 현실을 넘나드는 세상 실현을 앞당기고 있다. 농업기술원은 농업인을 위한 차세대 교육시스템 구축의 일환으로 메타버스와 접목하기 위해 외부전문가를 초빙해 직원 실무능력 향상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에서는 메타버스의 환경과 공공기관 메타버스 활용사례 등의 특강과 함께 국내 메타버스 대표 플랫폼인 제페토, 이프랜드를 활용한 실습교육으로 진행됐다. 또한 업무에 실제 적용하는 방안과 SNS 연계 및 NFT를 활용한 농업기술원만의 고유 자산을 대체 불가능 토큰화하는 미래 방향성도 모색했다. 이날 교육에 참석한 직원들은 직접 VR체험을 하면서 농기계 안전교육, 드론방제, 청년농업인 가상회의 등 실제 농업 교육 분야에 활용 가능할 것으로 기대했다. 신용습 경북도 농업기술원장은“코로나로 농업 환경뿐만 아니라 전 세계가 급격히 변화하고 있다”며, “농업은 아날로그적이란 인식을 변화시키고, 디지털 농업으로의 혁신 수단으로 메타버스를 활용할 수 있도록 직원 교육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농업기술원은 이번 교육을 계기로 향후 시군 농촌지도직을 대상으로 교육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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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농기원] 메타버스 수도 경북,선도할 농업분야 인재 양성! 17일,경북 미래농업발전전략 기획단 회의 개최경북농업기술원은 디지털 대전환의 시대, 메타버스 선두주자로 나서기 위한 경상북도의 ‘메타버스 수도 경북’구상에 발맞춰 농업분야 메타버스 활용을 선도할 전문 인력 양성에 나설 계획이다.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과거 게임을 통해서만 이뤄진 가상세계가 취미활동, 쇼핑, 교육, 마케팅 등 다양한 현실 활동에서 구현되면서 최근 4차 산업 혁명시대의 또 다른 흐름으로 메타버스가 부각되고 있다. 이에 농업기술원은 메타버스 농업인재 양성을 위한 단계별 맞춤교육을 추진하고 향후 농업교육 플랫폼 구축, 농촌자원분야 활용 등 농업․농촌에 메타버스 접목을 위한 다양한 정책기반을 구축할 계획이다. 먼저, 17일 시․군 농업기술센터 기획담당자 30여 명이 참석해 ‘경북 미래농업발전전략 기획단’회의를 열고 메타버스 활용 방안과 미래 농업 핵심전략과제 발굴에 대해 협의했다. 이날 농촌진흥청 김지성 기술기획팀장을 초청해 농업분야 메타버스 활용방안에 대한 특강과 함께 농촌진흥청의 디지털 전환과 메타버스 추진 정책을 공유했다. 또한 참석자들은 농업․농촌 전반에 걸친 메타버스 활용 과제별 아이디어를 도출하고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정례회에서는▷귀농, 작목전환 등 장기간 농업기술 습득이 필요한 경우 ▷전정 후 결과(結果)를 바로 확인하는 전정교육 ▷농업기계 실습 교육 ▷지역 우수 농산물 홍보 및 비대면 교육회의 등 메타버스 활용방안이 도출돼 농업분야 적용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했다. 교육에 참석한 이상아 농촌지도사는 “농업분야에서 멀게만 느껴졌던 메타버스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됐다”라며 “앞으로 메타버스 기술 적용에 대해 고민해 보겠다”라고 밝혔다. 이와 연계해 하반기에는 농촌지도직의 급격한 세대교체(MZ세대), 시대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전 시군 농촌지도직 100여 명을 대상으로 신규-중견-과장 등 세대별 맞춤형 디지털 교육인 ‘메타버스 for 에듀테크’를 단계별로 추진한다. 이와 함께 농업기술원은 내부 직원들을 대상으로 메타버스 이해도를 높이고 직접 업무에 활용하기 위한 실무 교육도 추진한다. 내달 4일 방송정보화교육장에서‘메타버스 시대, 경북농업 대전환’을 주제로 메타버스 개념이해, 새로운 플랫폼으로서의 가능성, 국내외 활용 사례 분석 등 이론교육과 메타버스 주요 플랫폼(제페토, 이프랜드 등)에 직접 들어가 경험하고 오큘러스 퀘스트를 이용해 VR(가상현실)체험을 실시할 예정이다. 향후 메타버스 공간 구축 및 콘텐츠 기획, 메타버스 활용 농산물 전시판매장․홍보마케팅, 경북 학생4-H 모의 도의회, 청년농업인 토론회등 MZ세대 청년농업인을 겨냥한 메타버스 중장기 영농교육 계획을 수립해 추진할 계획이다. 신용습 경북도 농업기술원장은“코로나로 인해 우리 삶 전반에 많은 변화를 가져오고 있다”라며, “이제 디지털 신기술로 촉발된 급변하는 농업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개개인의 역량을 강화하고 새로운 기술혁신을 선도할 인재를 양성하는데 집중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농업기술원은 디지털 대전환을 앞두고 메타버스 활용 전문 인력을 양성해 농업교육 플랫폼 구축, 농촌자원 메타버스 활용 등 농업분야 적용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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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농기원] 인기 감귤 ‘레드향’ 재배기술 매뉴얼 개발,지난해 한라봉에 이어 두 번째경상북도(농업기술원)는 지역이 기후변화로 인한 아열대 기후대로 변할 것을 대비해 지난해 한라봉에 이어 ‘경북형 레드향 재배 매뉴얼’을 개발하고 책자로 제작해 시군 농업기술센터와 농가에 보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북형 레드향 재배 매뉴얼의 주요 내용은 지역의 만감류 재배현황, 레드향의 생육특성, 환경관리, 재배기술 등을 수록하고 있다. 이는 농가에서 레드향 재배기술을 쉽게 이해하고 적용할 수 있도록 제작했다. 레드향은 당도가 높고 아삭하고 부드러운 과육으로 최근 소비자에게 인기가 높은 품종으로 평가되고 있다. 경북에서는 한라봉 다음으로 재배면적이 넓다. 시설 내에서 새순 발생부터 과일수확까지 장기간이 소요되는 레드향은 생육단계별 적절한 재배 환경 관리를 통해 고품질 과실을 해거리 없이 안정적으로 생산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번 매뉴얼은 개원, 번식, 수형관리, 생육단계별 관리 등을 담고 있으며 지역의 재배 여건과 사례를 담고 있어 레드향의 초기 재배에 어려움이 있는 농가에 유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신용습 경북도 농업기술원장은“한라봉에 이어 레드향 매뉴얼을 조기에 보급함으로써 아열대작물을 신 소득 작목으로 육성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기후변화에 대응해 지역의 아열대 과수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데 힘쓰겠다”라고 밝혔다.